갱단의 두목인 스냅스는 1930년대를 주름잡는 밀주업가이다. 악명을 드높이던 그가 아버지 임종날 “착한 일을 해서 가문의 명예를 빛내”라는 유언을 지키기로 약속하면서, 인생 전환의 기회를 맞게 된다. 쇠뿔도 당긴김에 빼듯, 다음날부터 새마음 새 뜻으로 합법적인 사업가가 되기로 마음먹는데, 세상은 요지경으로 그를 혼란에 […]
갱단의 두목인 스냅스는 1930년대를 주름잡는 밀주업가이다. 악명을 드높이던 그가 아버지 임종날 “착한 일을 해서 가문의 명예를 빛내”라는 유언을 지키기로 약속하면서, 인생 전환의 기회를 맞게 된다. 쇠뿔도 당긴김에 빼듯, 다음날부터 새마음 새 뜻으로 합법적인 사업가가 되기로 마음먹는데, 세상은 요지경으로 그를 혼란에 […]